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미국 진출 예상보다 빠를 것-다올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4.04.17 08:27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주주총회가 열려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4.03.15.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
다올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미국 폐암 치료제 시장 진출 속도를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보다 5000원 높은 8만5000원으로 17일 상향한다고 밝혔다.

임도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1차 치료제(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의 미국 출시로 적정 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아미반타맙의 SC제형 임상3상 결과 발표와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의 임상1b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각 임상 성과에 따라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실적은 해외 사업부와 라이선스 수익 등 전반적 매출 부진과 R&D(연구개발)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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