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빚 청산' 이상민 "이제 가격표 안 봐도 돼…넉넉하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4.16 22:10
방송인 이상민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70억원에 달하는 빚을 청산한 후 달라진 삶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최근 1박 2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며 "평소 일본 즉흥 여행이 로망이었다. 다음 주에 일본이나 갔다 올까 싶었다. 로망을 실현하러 갔다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준호 아는 지인이 오사카에 호텔을 잡아 주셔서 잘 다녀올 수 있었다"며 오사카 공항에 도착한 후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호텔비보다 택시비가 더 나올 것"이라고 놀라워했고, 탁재훈은 "택시비로 돈 탕진하고 밥은 만원짜리 먹은 거냐"고 놀렸다.

이에 이상민은 "(이번 여행에서는) 가격표도 안 보고 들어갔다"며 "이제 넉넉하다"고 뿌듯해했다.

앞서 이상민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20년 만에 70억원에 달하는 빚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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