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좀 이동해주세요" 응답 없던 운전자…숨져있었다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4.04.16 20:31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전남 호남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 주차된 차량에서 60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10분쯤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한 휴게소 주차장 차 안에 쓰러져 있는 A씨(64)를 발견했다.

이미 숨진 상태의 A씨는 차량 조수석에서 발견됐으며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휴게소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차량 이동 조치를 요청하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없는 점과 차량에서 번개탄을 태운 흔적이 발견된 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술집 갔지만 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김상혁·권상우·지나 '재조명'
  5. 5 "한국에선 스킨 다음에 이거 바른대"…아마존서 불티난 '한국 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