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 2024.04.16 16:57
인터엑스(대표 박정윤)가 오는 22일부터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 이하 하노버메세)에서 3개 관에 각각 부스를 열고 자사의 제조 AI(인공지능)·자율공장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하노버메세는 194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산업박람회로 성장했다. 올해 주제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로 산업의 고도화와 기후 중립 간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약 4000개의 글로벌 기업과 13만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무역협회의 울산관(9번홀 F23), 대구 디지털혁신진흥원의 대구관(14번홀 K65),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의 IDTA관(9번홀 F27) 등 총 3개 관에 부스를 연다.

인터엑스는 관마다 각각 다른 주제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관에서는 산업 AI 솔루션을 전시한다. 대구관에서는 4월 초 심토스(SIMTOS 2024)에서 처음 내놓았던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장비 최적 운영 서비스(Machine.DX), 데이터 스페이스(DS.Platform) 등의 개념을 포괄하는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IDTA 공동관에서는 현실 세계의 물리 및 정보 자산을 메타 정보 모델로 표현하고 이를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 자산인 '데이터 수집 표준기술'(AAS)의 쇼케이싱을 준비 중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바이어를 만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고 국내 제조 산업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엑스는 최근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터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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