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니 뎁은 전날 참석한 영국 영화 시사회에 슬림핏 디올 수트를 입고 참석했다.
지난 2월 이탈리아에서 영화 '모디'를 연출할 당시 보헤미안처럼 자유분방한 차림이었던 것 대비 머리카락도 짧게 손질해 한층 단정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체중 감량에도 성공해 디올의 슬림핏 수트를 입을 수 있었다.
조니 뎁은 이번에 디올의 베스트 셀러 남자 향수인 '소바쥬'의 모델이 됐다.
조니 뎁은 전처 앰버 허드와의 이혼 소송에서 승리했지만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크게 달라진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이혼소송 과정 중에 사실은 앰버 허드가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 남편인 조니 뎁이 자신의 생일에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남편 침대에 똥을 싸놓은 사실이 밝혀져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국 2022년 그는 블록버스터급 미국 이혼소송에서 승소했고, 가정 폭력 주장도 허위로 인정받았다. 앰버 허드는 법원으로부터 조니 뎁에 1500만 달러(한화 약 187억 원)를 배상하라는 판결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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