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음악성과 깊이 있는 음색의 테너 이성우, 독창회 열어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 2024.04.15 22:29

4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섬세한 음악성과 깊이 있는 음색으로 진정성 있게 노래하는 테너 이성우의 독창회가 오는 4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Liebesbotschaft>외 다수, 브람스의 <Liebestreu>외 다수, 구비의 <Poemes de Ronsard, Op. 42>, 풀랑의 <C'est le joli printemps>, 로널드의 <Down in the Forest>를 노래하고, 2부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Giovanna?.. ho dei rimorsi> 등을 노래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평단의 주목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다수의 오페라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Opernloft 극장 전속가수 역임, 유럽 독일 등지에서 수 회의 독창회를 개최하는 등 전문연주자로서의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교수 이은희, 김종호, Prof. Valentina Aleksandrova, Angelo Guaragna를 사사한 그는 현재 한세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음악예술원 출강하여 후학을 지도하고 있으며, 레알슈팀메, 프랑스가곡연구회, 한국성악가협회 정회원 및 전문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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