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문 열어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4.04.15 17:13

학교급식에 우수 농산물 공급…먹거리 선순환 구축

조규일 진주시장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15일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문산읍 두산리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남측 부지 9091㎡에 112억원을 들여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2145㎡)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동(797㎡) 등 연면적 2942㎡ 규모로 건립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먹거리의 선순환'이 가능하고 농가와 식품업체의 소득·매출 증대 등 상생체계가 마련됐다. 현재 11개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88종 198대의 가공장비로 지역 농산물을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절임류 등으로 가공·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에 도움을 기대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신선한 농산물 등 우수한 먹거리 공급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먹거리사업 경쟁력이 높다"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이런 여건을 잘 활용하면 우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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