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등 공공 조달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다. 혁신 벤처기업 우수제품의 국내 및 해외 진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에이데이타는 데이터 준비(수집 및 전처리) 단계의 이슈를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 'SCV' 및 데이터 전처리 전문 솔루션 'A-rranger'를 출시한 업체다.
에이데이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직관적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와 노코드 기반으로 비개발자도 데이터 연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SCV' 솔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SCV는 내·외부 데이터를 손쉽게 연계 및 적재해 데이터 융복합 통합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코드 기반 데이터 연계·표준 솔루션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프로그램 개발 없이 비개발자도 쉽게 데이터 연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공공 N사이트에서 기존 대비 70% 이상의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을 입증하고, 지난해 12월 국세청에 납품됐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데이터 통합이 필요한 의료 분야에서 환자 정보와 의료기기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모빌리티, 우주항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동혁 에이데이타 대표는 "SCV는 국내 빅데이터 업계에서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수집·연계에 이어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를 포함한 데이터 준비 전 과정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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