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인재 발굴 나선다…'AI 펠로우십 6기' 모집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4.04.15 10:23
SK텔레콤은 AI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육성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 분야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육성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에게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SK텔레콤이 6년째 후원 중이다.

펠로우십 참가자들은 기업 실무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한다. 현직 개발자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생생한 실제 개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펠로우십 6기에서 LLM(거대언어모델), 멀티모달 등 생성형 AI 중심의 연구 과제들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및 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AI 등 세 가지 AI 기술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펠로우십 수료자에게는 SK텔레콤 주니어 탤런트(신입)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 합격의 혜택이 주어진다.


펠로우십 6기 참여를 원하는 대학(원)생들은 3인 이하로 구성된 팀을 꾸려 다음 달 6일까지 홈페이지에 연구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올해 5~10월 실제 SK텔레콤이 진행 중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연구 지원금과 포상금이 주어진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 담당은 "펠로우십 참가자들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실무 경험도 탄탄하게 쌓아 인공지능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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