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제주로 워케이션 가자…OI 협업자금 500만원까지"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4.04.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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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혁신센터)는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중견?중소기업 등 수요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혁신센터)는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OI)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중견·중소기업 등 수요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의 유연한 조직력과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은 사업화 자금확보와 투자연계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제주혁신센터는 제주형 워케이션 프로젝트를 연계해 수요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기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개방형 혁신사업을 통해 제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는 △1박2일 워케이션형 밋업 참여 지원 △워케이션 활용이 가능한 바우처 지원 △평균 500만원 상당의 협업자금 △입주공간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및 팁스(TIPS) 연계 △워케이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 등을 지원한다.


제주혁신센터는 지난해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을 매칭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브이피피랩 △교보생명-샐러리파이 △하나은행-창톡 △홈앤쇼핑-카카오패밀리 등 4개 팀의 협업매칭을 통해 협업자금과 몰입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달 제주혁신센터는 IMM인베스트먼트 홍콩(이하 IMM HK), 한국벤처투자(KVIC)과 스타트업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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