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부각…코스피·코스닥 1%대↓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04.15 09:21

[개장 시황]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증시의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84포인트(1.22%) 하락한 2648.98을 나타냈다. 개인이 623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7억원, 203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금융업, 증권, 서비스업, 의약품, 운수장비, 건설업 등이 1%대 약세다. 이밖에 전기전자, 기계, 운수창고, 통신 등 대부분 업종이 약보합권에 있다. 전기가스업은 1%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 안팎 하락 중인 반면 SK하이닉스는 강보합세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POSCO홀딩스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1%대 약세를 보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5포인트(1.82%) 내린 844.82를 나타냈다. 개인이 203억원, 기관이 26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19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2%대 하락 중이고 제약, 종이목재, 섬유의류,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1%대 약세다. 이외 모든 업종이 약보합권에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약보합권, 에코프로는 보합권이다. 엔켐은 5%대, 이오테크닉스는 3%대 하락 중이다. 반면 HPSPISC는 강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6원 오른 1382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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