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웰빙, 중국 태반주사시장 빠른 선점할 듯-IV리서치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4.04.15 08:25
사진=녹십자웰빙 홈페이지 캡처
IV리서치가 올해 2분기 안에 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제 라이넥이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15일 전망했다. 녹십자웰빙에 대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IV리서치는 이날 녹십자웰빙 보고서에서 "2024년은 (녹십자웰빙이) 내수시장 중심으로 판매 중인 '라이넥'의 중국 진출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라이넥은 간기능개선을 위한 태반주사제다.

IV리서치는 라이넥의 중국 내 인허가 과정에 대해 "현재 중국 'H'성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기다리는 중으로 허가 시신청 지역 내 50 개 병원에 대한 판매가 가능해진다"며 "올해 2분기 안에 허가를 완료하고 수출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라이넥의 중국 진출 효과에 대해서는 "중국시장 내 태반주사 수요는 높은 것으로 파악되나, 아직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 없다"며 "따라서 2분기 내 허가 시 중국 내 처음으로 정식 유통되는 태반주사제로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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