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김주원의 발레교실' 현장 수업 성료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04.13 14:38
발레리나 김주원의 '늘봄학교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성료_발레 기본동작 배우기/사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그리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하는 '2024 늘봄학교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김주원의 발레교실'이 지난 11일 경기 송린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늘봄학교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교육진흥원이 제작한 '늘봄예술학교'를 기반으로, 콘텐츠에 참여한 예술가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송린초 마스터클래스에는 1학년 학생 총 25명이 참여했다. 김주원 발레리나와 홍세정 안무가가 '김주원의 발레교실' 2회분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진흥원에 따르면 '김주원의 발레교실' 늘봄예술학교 콘텐츠엔 꿈의 무용단 앰버서더인 김주원 발레리나가 총괄 감독으로 참여하고, 안무가 홍세정·유회웅 및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가 출연한다. 발레 놀이와 감정 수업을 통한 체력 증진 및 다양한 표현 방식의 습득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박성환 송린초 박성환 늘봄학교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무용 등 신체 활동에 관심이 높은 편으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예술가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수업을 듣게 되어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교육진흥원은 지난 달부터 전국 216개교 늘봄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술 기반 융합) 우리는 행복한 학교 디자이너·미술로 마음 튼튼 △(무용 기반 융합) 한글 댄스 프로젝트·에코로 폴짝 쿵 등 △(음악 기반 융합) 문화예술로 만나는 너와 나의 세계·세상의 모든 리듬 △(연극 기반 융합) 콩닥콩닥 학교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음악극 프로젝트 등이 있다.

하반기에도 늘봄학교 전국 확대 방침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공급하고 연중 다양한 예술가 및 전문기관과 협력한 마스터클래스가 이어진다.

박은실 교육진흥원장 "늘봄학교 정책 기조에 맞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이 현장에 보급,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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