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지난해 매출 4058억…전년비 21%↑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 2024.04.12 19:26

클라우드 관리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12일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21% 늘어 40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28% 줄어 157억원으로 기록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 등 비현금성 비용이 영업손실에 반영됐다"며 "임직원의 주식보상비용과 감가상각비용을 비롯한 비현금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 기준으로 볼 때 2023년 하반기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연결회계에는 한국·미국 법인과 자회사가 포함됐다. 베스핀글로벌은 미국 법인에 대해 "2022년 대비 92% 성장률을 보이며 전년에 비해 2배에 가까운 57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동·동남아·중국·일본과 옵스나우 등 연결회계에 포함되지 않은 지주회사 뉴베리글로벌 산하 법인 역시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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