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신자 모여라"…우리은행, 가톨릭페이 가입시 페이머니 증정

머니투데이 김도엽 기자 | 2024.04.12 15:20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가톨릭페이'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1만 명에게 가톨릭페이 머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가톨릭페이'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1만 명에게 가톨릭페이 머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가톨릭페이'는 약 3만 2000여 명이 가입 사용 중인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인 '가톨릭 하상'과 우리금융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연결한 간편 봉헌 서비스다. 천주교 신자들이 가톨릭페이로 봉헌하면 별도 신청 없이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가톨릭페이 서비스는 출시 후 1년 동안 1만6000여 명이 가입하고 4만9000여 건의 봉헌이 이뤄졌다. 또 올해 들어 가톨릭페이를 통한 월평균 봉헌 건수가 9000건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가톨릭페이 사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가톨릭페이에 신규 가입한 선착순 1만 명에게 가톨릭페이 머니 3000원이 지급되고, 기존 가톨릭페이 사용 고객이 추가로 충전하면 역시 선착순 1만 명에게 가톨릭페이 머니 2000원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중 가톨릭페이를 신규 가입하고 충전까지 하면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가톨릭 하상'에서 ▷이벤트 확인 ▷이벤트 접속 ▷이벤트 응모를 선택한 다음, 가톨릭페이 가입 및 선불 충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590만 천주교 신자와 가톨릭페이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톨릭페이가 봉헌의 참뜻을 해치지 않으면서 천주교 신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4. 4 "술집 갔지만 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김상혁·권상우·지나 '재조명'
  5. 5 "한국에선 스킨 다음에 이거 바른대"…아마존서 불티난 '한국 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