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이대희 인제대 대외부총장, 김영미 미래교육원장, 박현숙 경남도청 여성가족과장, 강서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총동창회장, 김증남 인제대여성지도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에 거주 중인 30~65세 여성으로 구성된 27기 교육생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0시간 동안 교육받는다. 교육은 △정치참여 △여성리더십 △스피치 △양성평등 △여성의 사회활동 △경영·경제·교양 △명사특강 △현장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 부총장은 "인제인으로서 당당함과 자부심을 갖고, 가족과 이웃 그리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품을 길러야 할 것"이라며 "입교생 여러분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겠다. 변화하는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원장은 "높은 실업률과 저출산 문제가 우리 미래에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인적자원의 개발과 효율적인 운용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 여성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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