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밀려 코스피가 하락하고 있다. 외인은 코스닥에서도 매물을 대거 쏟아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26포인트(0.60%) 내린 2690.70을 나타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8억원, 1455억원씩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2346억원어치 주워 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의료정밀이 1%대 강세다. 전기전자, 철강및금속, 서비스업, 제조업, 의약품, 화학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보험, 전기가스업, 운수창고는 1%대 떨어지고 있다. 금융업, 섬유의복, 유통업, 운수장비, 통신업, 증권도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NAVER가 2% 상승 중이다.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강보합세를 보인다. 반면 현대모비스, KB금융, 삼성물산은 2%대 떨어지고 있다. 기아, 셀트리온, 현대차는 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3포인트(0.15%) 오른 859.43을 나타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66억원, 46억원어치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홀로 75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 상승 중이다.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는 1%대 강세다. 화학, 제약, 의료정밀기기는 강보합세다. 반면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운송, 건설, 디지털콘텐츠, 섬유의복, 금속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시총 상위에서는 이오테크닉스가 5%대 강세다. 삼천당제약은 2%대 오르고 있다. HPSP, 리노공업, 동진쎄미켐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신성델타테크는 5%대 하락 중이다. 엔켐은 1%대 약세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는 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오른 1367.7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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