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의 책을 뽑아주세요"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4.11 16:07
경기 안양시가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지난 2월 진행된 시민 추천과 아동문학가, 교사, 소설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책 후보도서 11권을 선정했다.

일반 분야는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고명재)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이수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초보 노인입니다(김순옥), △튜브(손원평) 등 5권을 후보에 올렸다.

청소년 분야는 △고요한 우연(김수빈) △비스킷(김선미) △열다섯에 곰이라니(추정경) 등이며, 어린이 분야는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오리부리 이야기(황선애) 등이다.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분야별로 1권씩 최다 득표를 한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안양시 공공도서관 및 갈산작은도서관 내에 설치된 판넬에 투표하거나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3권의 도서는 4월23일 발표 예정이다. 시 도서관은 '작가와의 대화', '서평·북튜브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안내문./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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