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와 결별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본업으로 복귀한다.
11일 류준열이 주연으로 참여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의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더 에이트 쇼'는 영화 '더 킹', '관상'으로 주목받은 한재림 감독의 첫 넷플릭스 시리즈 연출작으로,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에이트 쇼'에는 류준열 외에도 배우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17일 공개된다.
지난 9일에는 한소희가 출연한 영화 '폭설'의 국내 개봉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폭설'은 강릉의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아역 출신의 스타 설이와 배우 지망생 수안이 우정과 사랑 사이의 관계를 쌓으며 의지하고, 헤어지고, 서로를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폭설'은 202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한소희는 '폭설'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공개가 예고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로도 시청자들을 만난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달 15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의 전(前) 연인인 혜리가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란 글을 올리며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됐고, 한소희는 인스타그램에 "저도 재미있네요"란 내용의 글을 게재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각종 잡음이 이어지자 결국 결별했다. 한소희는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한다"는 글을 올리며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