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결별' 한소희 "생각 고쳐잡으려 노력"…의미심장 심경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4.04.11 06:13
배우 류준열과 열애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한소희가 "생각을 고쳐 잡고 있다"며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머니투데이 DB, 한소희 인스타그램

배우 류준열과 열애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한소희가 "생각을 고쳐 잡고 있다"며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소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장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한 팬과 주고받은 쪽지가 담겼다. 팬은 한소희에게 "혹시 한소희 언니 맞냐.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다. 쉬는데 폐가 될까 봐 아는 척을 못 하겠다. 많이 좋아한다"고 물었다.

이에 한소희는 "맞다.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한다. 덕분에 오늘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 감사하다. 아는 척해줘서"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소희는 이 답장을 팬에게 직접 주지 못했지만 자신의 노트에 답변을 적고 SNS에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류준열과 열애중인 배우 한소희(29)가 18일 미국 하와이 여행을 마친 뒤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한소희는 최근 류준열과 열애로 환승연애 논란에 휘말렸다. 시작은 혜리의 SNS였다. 류준열과 8년 교제 끝에 결별한 혜리는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하자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고, 한소희는 SNS와 블로그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다만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한소희는 당시 혜리에게 사과했지만, 지난달 29일 또 한 번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는 글을 올려 혜리를 저격했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글을 삭제했지만, SNS 활동을 멈추진 않았다. 30일 류준열과 결별을 인정한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의 이혼짤을 올려 또 한번 논란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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