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70억에 산 건물 6년만에 110억으로…임대 수익이 무려…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24.04.10 07:55
배우 박민영이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 사진제공 =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진=김창현
탤런트 박민영이 100억원대 건물을 보유하고 4%대 수익을 올리는 특급 부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박민영이 가족법인으로 매입한 건물이 현재 시세가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박민영 가족은 임대로 연 4%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법인은 지난 2018년 4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건물을 매입했다. 평당 3400만원씩, 43억8500만원에 사들인 이 건물에 박씨 가족은 약 25억원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은 연면적 408평에 당시 공사비가 3.3㎡당 600만원 정도 들어갔다고 가정해 시공비는 약 24억원가량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결국 토지매입비 43억 8500만원, 취득세·중개수수료 등 2억5000만원, 신축비 24억원, 이자 비용 등을 계산하면 취득원가는 72억~73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현시세는 약 110억원대인 것으로 관측된다.


해당 건물은 8호선 암사역에서 400m 떨어져 있다. 건물 바로 앞에는 25m 대로를 접한 데다 추후 8호선 연장에 따라 다산·별내신도시가 연결되는 요지다.

맞은편에는 '장사의 신' 은현장씨가 지난 2021년 6월 65억원에 매입한 건물이 있다. 평당 45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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