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제3회 SW코딩자격 시험...5월11일 실시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24.04.09 16:38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024년 '제3회 SW코딩자격' 시험을 오는 5월 11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SW코딩자격은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자격증으로 엔트리와 스크래치 2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실습형 자격시험이다.

난이도에 따라 1급, 2급, 3급으로 나뉘며, 연 6회, 홀수 달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시험이 시행된다. 특히, 5월 시험에서는 연간 세 차례만 시행되는 SW코딩자격의 1급 시험이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KPC 자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경우 11일 해당 지역 센터를 통해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는 5월30일 발표 예정이다.


2017년 첫 시행된 SW코딩자격은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설계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시험이다. 지난해 4633명이 응시했다.

한편, KPC는 SW코딩자격 외에도 디지털 인재의 역량평가를 위해 국가공인 민간자격 9종목, 등록 민간자격 4종목 시험을 주관·시행하고 있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1957년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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