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코첨단소재, 그린고라운드와 자원 선순환 위한 MOU 체결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4.09 17:34
케미코첨단소재·그린고라운드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케미코첨단소재
케미코첨단소재(대표 김효식)가 최근 그린고라운드(대표 한정훈)와 친환경 발포 플라스틱 용기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케미코첨단소재 측은 이번 협약은 지구적 가치로 조명받고 있는 자원 선순환을 위해 체결됐다고 했다. 이 협약에 따라 그린고라운드의 플랫폼을 통해 케미코첨단소재의 친환경 발포 플라스틱(PP) 용기를 구매한 고객은 해당 용기를 사용하거나 사용 후 분리수거하는 장면을 촬영해 인증샷을 남기면 그린고라운드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포인트를 지급받게 됐다.

케미코첨단소재는 식품 용기에 적합한 폴리프로필렌을 고배율 물리 발포하는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딥테크 기업이다. 케미코첨단소재 관계자는 "해당 기술로 생산한 제품은 플라스틱 총 사용량을 평균 35%를 감축하고 탄소 배출을 약 24% 저감한다"며 "현재 GS편의점 및 유수의 식품기업이 도입을 검토 중인 친환경 발포기술"이라고 했다.


그린고라운드는 재활용 분리배출 시 택배를 활용, 자원별 재활용 공장에 직송하면서 자원별 재활용률을 높이는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다. 매일 친환경 챌린지, 제로웨이스트, 미니멀 라이프 등 다양한 친환경 챌린지 등으로 지구 환경 보호 활동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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