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IB업계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하나은행을 통해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 524만7140주(지분 0.09%)를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주당 8만4000원 안팎이 거론된다. 약 4400억원 규모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매각을 주관한다. 이번 지분 매각은 상속세 납부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사장은 지난 1월에도 모친인 홍라희 여사와 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지분을 매각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생명 등 총 5586억원 규모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