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허브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AI허브는 AI를 주제로 창업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관이다. 현재까지 누적 360여개의 AI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AI허브는 선발·육성 중인 스타트업 중 우수 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창업보증, 청년보증, 청년테크스타보증, IP 평가보증, R&D(연구개발) 보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기보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술이전 및 보호,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규열 기보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서울 AI 허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AI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꼬 말했다.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은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자금 마련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줌으로써 사업확장을 하는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허브기업의 기술력에 금융지원이 더해져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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