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성공 개통 철도공단...이번엔 이스라엘에 'K-철도' 전수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4.04.08 14:08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왼쪽)이 8일(월) 공단 본사에서 하임즈비 굴릭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 사장(오른쪽)과 협력회의를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KR
국가철도공단이 이스라엘의 철도건설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해 철도공단은 이사장은 8일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 사장단'을 만나 양사 철도 분야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NTA-Meropolitan Mass Transit System Ltd)는 이스라엘 수도인 텔아비브의 대중교통 설계,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 기업이다. 고속철도를 포함한 교통정책, 운영, 예산정책 등을 파악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철도공단을 직접 찾았다.

이 이사장은 이번에 개통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를 비롯해 한국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모범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스라엘 텔아비브 메트로 및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철도공사의 진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 이사장은 "이스라엘 메트로 및 고속철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GTX-C 등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면서 "현지 철도건설 사업에 철도공단이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이 8일(월) 공단 본사에서 하임즈비 굴릭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과 협력회의 중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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