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저소득·취약계층에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4.04.08 09:37

귀뚜라미는 올해 상반기까지 저소득·취약계층의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가구가 노후 가정용보일러를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환경부의 설치 보조금 60만원에 귀뚜라미의 자체 지원금을 더해 무상으로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


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약 12% 높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1대당 연간 가스요금을 최대 44만원까지 절감(지난해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이 가능하다. 또 질소산화물 배출을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 배출을 연간 약 70.5%, 이산화탄소 배출을 연간 약 19%까지 저감해 대기환경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따.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접수는 각 지역별 귀뚜라미 대리점이나 귀뚜라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일러 교체 전 관할 지자체를 통해 지원 자격 확인 후 반드시 '사전신청' 절차로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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