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원' 금수저 끝판왕…19세 최연소 억만장자의 정체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 2024.04.05 11:29
2024 최연소 억만장자 리비아 보이트(Livia Voigt)./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포브스가 올해 최연소 억만장자로 브라질의 리비아 보이트(19)를 꼽았다.

지난 1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올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브라질 전기 장비 생산업체 'WEG'의 공동창업자 손녀인 보이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이트는 회사 공동창업자인 할아버지 덕분에 약 11억 달러(한화 약 1조500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지분 중 약 3.1%에 불과하다.

조부 베르네 리카르도 보이트는 WEG의 공동 창업주 3명 중 1명으로, 지난 2016년 세상을 떠났다. 이 회사는 135개국 이상에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CNN 브라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이트는 심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지금은 회사 운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보이트와 친언니 도라 보이트 드 아시스(26)는 포브스가 선정한 신인 최연소 억만장자 7명 중 2명에 속했다.

최연소 억만장자 명단에 오른 인물은 총 25명으로 모두 33세 이하였다. 25명의 자산 총합은 약 149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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