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 디지털전환 글라우드, 30억원 프리A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4.04.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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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과 진료 전환 서비스 '저스트스캔' 을 운영하는 글라우드가 3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신용보증기금, 한국사회투자 등이 참여했다. /사진제공=글라우드
치과 진료 디지털 전환 서비스 '저스트스캔' 을 운영하는 글라우드가 3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신용보증기금, 한국사회투자 등이 참여했다.

KB인베스트먼트는 말레이시아 펜자나캐피탈, RHL벤처스와 함께 조성한 히비스커스펀드를 통해 이번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 약 20억 규모로 참여했다. 글라우드는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클라이언트 확보 및 서비스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글라우드는 저스트스캔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와 기기 사용 교육 시스템, 디지털 치과 의료기기, 치과 의료 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실시간 보철 디자인 및 슬라이싱과 고속 생산이 가능한 의료기기를 통해 1시간 내 치과 진료를 가능하게 만든다.


또 2021년 설립 이후 덴티움 등 다수의 국내 유명 기업과 B2B(기업 간 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지원사업 팁스(TIPS), '2023 하반기 IBK 창공 혁신 창업기업',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글라우드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되었고, 설립부터 주요 타겟을 해외로 두고 있는 만큼, 제품과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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