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베이스 네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머니투데이 전혜나 기자 | 2024.04.04 16:31
데이터 문제 해결 전문기업 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는 IoT 데이터 플랫폼인 '마크베이스 네오'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센서 빅데이터 처리 전문 시계열 DBMS ‘마크베이스 네오’ 이미지/사진제공=마크베이스
'마크베이스 네오'는 국제 공인 성능평가기관 TPC의 테스트에서 초당 570만건을 처리하여 세계 1위 성능으로 평가받은 초고속 IoT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IoT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여러 요소와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 여러 솔루션으로 하나의 시스템 구성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발생과 데이터 유실의 가능성을 최소화한 IoT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초고속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엔진이다.

GS인증 1등급 획득에 이어 조달청 혁신장터 등록, 디지털서비스몰 등록까지 이루어짐으로써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복잡한 입찰 과정 없이 마크베이스의 우수한 IoT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으며, 수요 기관이 원하는 조건으로 유연하게 카탈로그 계약이 가능하다.

공공기관에서 IoT 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 사전에 주의할 점이 있다. IoT 데이터는 센서의 수가 증가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급속도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공공기관은 데이터 보존 의무가 있어 사전에 증가하는 데이터 용량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으면 향후에 누적되는 데이터로 인해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이는 데이터 유실조차 유발할 수 있다.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엔진은 서울시 도시 데이터 플랫폼에 적용되어 매일 새롭게 생성되는 1200만건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30억건의 데이터에 대해 시민 및 정부 산하기관이 하루 2000만건 이상 데이터 조회를 하고 있음에도 문제없이 처리하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는 "미국을 제외하면 데이터베이스 엔진과 같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를 보유한 나라는 많지 않다. 기술력의 장벽이 높고 많은 개발기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데이터와 데이터 관련 산업은 국가차원에서 보호하고 관리해야 하는 영역이니만큼 국내 유일의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엔진인 마크베이스의 존재는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마크베이스는 한국의 유일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엔진 소프트웨어지만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계기로 마크베이스가 공공 영역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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