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뉴욕헬스포럼은 '생명과학과 의료에서 혁신과 협력'을 주제로 세션 발표에 이은 패널토론 등 최근 의료계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뉴욕헬스포럼에서 처음 제정된 'NYHF Health Equity Award'는 글로벌 리더십 활동 등 국내외 의료분야 발전에 힘써온 기관 대표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SCL그룹이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등 지속적인 해외 의료시장을 개척하고 관련 분야 연구·기술력 향상을 통한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경률 회장은 "뉴욕헬스포럼 건강 평등 어워즈''라는 의미 있는 시상식에서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리더로서 사명감은 물론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CL그룹은 1983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전문 검사기관인 SCL을 비롯해 검진 전문기관인 하나로의료재단, SCL헬스케어, SCL홀딩스, 바이오푸드랩, 이노테라피(SCL사이언스), 아헬즈 등 헬스케어 분야 관계사를 보유한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룹 계열사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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