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6개 기관·기업 숨은 위기가구 찾기 동행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4.04.04 14:23

민관 협력 복지사각 위기가구 발굴·교류·물품 지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가운데)이 숨은 위기가구 찾기 민관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숨은 위기가구 찾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협력 사업으로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몽고식품, 이마트 창원·마산점,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하이트진로 마산공장 등 6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창원특례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방문이 필요한 세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확인 후 공공·민간 자원과 연계해 지원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위기 우려 가정을 방문해 지원 여부를 읍면동에 전달하고 잠재적 위기가구는 지속적인 교류로 안부를 확인한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몽고식품 등은 복지사각지대와 어려운 세대에 후원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참여한 기관·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의 협력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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