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구토 및 복통 증세를 호소해 부산시교육청이 역학 조사에 돌입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교육청은 전날 부산 연제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 15명이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중 13명은 같은 반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입원을 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함께 학생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하고 급식 보존식을 확보하는 등 역학 조사 중이다.
검사 결과는 최소 한 달이 넘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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