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천 대림아파트 입주 시작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4.04 13:30
부천 대림아파트 전경./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준공인가를 3월에 완료하고,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1981년 준공된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GH와 조합이 2019년 3월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한 뒤 2021년 4월 사업 시행 계획인가를 거쳐 한양건설이 시공했다. 사업을 통해 기존 48세대 노후주택에서 1개동, 지상 14층, 81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사업절차가 간소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G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GH는 자력으로 사업 시행이 어려운 주민들이 노후주택을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조합설립 단계부터 사업을 적극 지원했다.


조합에 GH 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및 HUG 저금리 융자, 설계·시공 분야 기술 지원 및 사업 관리, 사업시행계획인가 업무 지원 등을 제공했다.

김세용 GH사장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후보지 선정 공모, 사업성 컨설팅 등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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