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3개교에서 4명이 학칙상 요건을 갖춘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누적 의대생은 6명 늘어난 1만359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55.1%에 해당한다. 휴학은 2개교에서 2명이 허가됐다.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중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7곳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에 학사운영 정상화를 요청하는 한편 집단행동인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아직까지 '동맹휴학' 사례는 없으며 이는 휴학 사유가 안 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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