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여배우 J씨에 대한 학폭 폭로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 2일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J씨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글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J씨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는데 툭하면 애들 교복 훔치거나 빼앗았다"며 "저도 체육복을 안 줬다가 J씨에게 미친년 소릴 들으며 학교에 다녔다"고 했다.
그는 "J씨가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기도 했고 (그때마다) 무서워 밖이 조용해지면 나갔다"며 "J씨 얼굴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나 다른 일이 손에 안 잡힌다"고 토로했다. 이어 "용기를 내 다시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빠르게 퍼졌다. J씨 소속사 측은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며, 곧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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