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25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8.89포인트(1.07%) 오른 2735.86을 나타냈다. 개인이 1578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8억원, 11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증권, 금융, 제조업 등이 1% 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장초반 1.7% 올라 52주 신고가인 8만55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3%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POSCO홀딩스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6.98포인트(0.79%) 상승한 886.94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1억원 157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626억원 매도 우위다. 화학, 반도체가 2% 오르고 있고 비금속, 정보기기 IT(정보기술) 등은 1% 대 상승 중이다.
리노공업이 5% 대 급등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등도 상승 중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 연설에서 신중한 통화정책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면서도 "전반적인 상황을 실질적으로 바꾸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금융시장이 안도감을 느끼면서 국채 금리, 달러 하락으로 이어졌다. 다만 간밤 뉴욕 증시는 3월 민간 고용 호조, 인텔 급락 사태 등 또 다른 이슈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343.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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