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과매도 국면…하반기 주가 회복 기대"-IBK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04.04 07:49
IBK투자증권은 SPC삼립의 실적 부진과 악재성 이슈로 인한 주가 하락에 대해 "과매도 국면"이라고 4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PC삼립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8153억원, 영업이익은 7.8% 늘어난 179억원으로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전 부문 외형 축소가 예상되지만 베이커리와 유통 부문 마진율 개선으로 이익 성장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부진, 내부 이슈 등으로 업종 평균 대비 주가 조정 폭이 컸다"며 "올해도 베이커리 기저 부담과 유통 수익성 회복 지연 등 우려 요인이 있지만 원가율 하락으로 10%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B2B·B2C채널로 냉장·냉동 생지 판매를 확대해 관련 매출이 전년(약 150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모멘텀을 고려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의 회복 탄력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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