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3일 제6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기념사에서 "정부가 활력 있는 민생경제를 목표로 삼은 만큼 캠코도 채무자 재기,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강화하고 국공유 재산의 활용도를 높여 민생경제 안정과 활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적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개선점을 찾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사회 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협력업체 동반성장 등 ESG경영을 지속 발전시키고 청렴·윤리경영 실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중대한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캠코가 되어야 한다"며 "구성원이 행복한 조직, 전문성을 갖춘 직원, 첨단기술을 접목한 업무 시스템 등 기본기를 통해 내실 있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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