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ESG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ESG와 임팩트투자 알리자"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4.04.03 16:21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최근 'ESG 대학생 서포터즈 2기'의 발대식을 열고 5개월간의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 ESG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서포터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사회투자

'한국사회투자 ESG 대학생 서포터즈'는 한국사회투자가 ESG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그리고 ESG 연계 사회공헌과 CSR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 서포터즈 2기 모집에는 총 126명의 대학생이 지원했다. 지난해 1기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ESG 대학생 서포터즈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투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 심사를 통해 △ESG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 △SNS 콘텐츠 제작 역량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진정성 및 열정 등을 평가했으며, 총 12명의 대학생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이종익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혜미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의 'ESG와 임팩트투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서포터즈 운영계획 발표 △위촉장 증정 △팀별 네트워킹 등이 이뤄졌다.


서포터즈에 선정된 대학생들은 향후 한국사회투자가 투자한 스타트업 CEO와 투자/액셀러레이팅 전문가, 대기업/공기업의 사회공헌/CSR 담당자를 만나 인터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스타트업 세미나,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수년간 여러 대기업 및 공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에 대한 사회공헌, CSR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코이카, 현대오토에버 등이 있다.

한국사회투자 이혜미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는 "이번 2기는 ESG와 임팩트투자에 초점을 맞춘 대외활동으로 준비했다"면서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대학생 서포터즈의 의미 있는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한국사회투자의 투자 철학과 활동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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