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양평동에 위치한 선유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박민자 센터장과 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 홍석봉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원홈푸드와 롯데칠성에서 후원품을 지원했다.
엠브로컴퍼니 임형재 대표는 "이번 나눔 행사는 동원홈푸드와 롯데칠성의 적극적인 동참과 선유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의 인솔 하에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심이 통하는 분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유지역아동센터는 2009년 개원 이래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자기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선유지역아동센터 박민자 센터장은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넘어 소외된 아이들의 건전한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위해 이곳을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라고 소감을 전했다.
엠브로컴퍼니는 외식-문화 융합 프로젝트를 통칭하는 CCP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외식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자사인 '귤스 에듀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장사반장'을 통해 '즐거운 나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유망아티스트 및 청년작가들과 협업하여 자사 브랜드인 더바른정국밥, 곱떡치떡, 치꼬뱅, 오색찜닭, 닭바를레옹, 미슐랭면, 뚝볶이 등의 포장 패키지를 디자인 하여 작가의 작품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후원품을 지원한 동원홈푸드의 박상천 사업부장은 "후원의 규모가 아닌 참여와 행동에 깊은 의미를 두고 이런 활동이 사회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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