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HK+사업단 '동북아해역과 글로벌리즘' 출간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4.03 13:33

문화와 로컬, 모빌리티를 통한 새로운 글로벌리즘 시각 제시

부경대 HK+사업단이 출간한 '동북아해역과 글로벌리즘'./사진제공=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최근 해역인문학연구총서 '동북아해역과 글로벌리즘-컬처·로컬·모빌리티'(소명출판)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동북아해역과 글로벌리즘'은 문화, 로컬, 모빌리티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동북아해역과 글로벌리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동북아해역 국가 전략의 변화와 초국가적 네트워크를 검토하고 그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 책은 12편의 논문으로 구성됐다. 1부 '문화'에서는 해양관광과 축제를 통해 동북아해역의 다양한 문화가 어떻게 융합되고 변화하는지 살펴본다. 2부 '로컬'에서는 지역사회 가치체계 간 갈등과 조화, 글로벌 경제와의 상호작용 및 다문화가 현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탐구한다. 3부 '모빌리티'에서는 동북아해역에서의 이동성과 기술 혁신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조명한다.


김창경 HK+사업단장은 "동북아해역의 문화, 로컬, 모빌리티를 통해 글로벌리즘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발간했다"며 "지역과 국제사회의 관계는 물론 동북아해역 인문 네트워크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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