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비디엑스, 코스닥 상장 첫날 183% 상승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4.03 09:26

[특징주]

/사진=임종철

아이엠비디엑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183%대 급등 중이다.

3일 오전 9시 17분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엠비디엑스는 공모가(1만3000원)보다 2만3850원(183.46%) 오른 3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2018년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암 정밀 분석 전문기업이다. 채혈로 암을 정밀 분석 및 조기진단 하는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품으로는 '알파리퀴드100', '알파리퀴드HRR', '캔서디텍트', '캔서파인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주력 제품은 암 예후 및 예측 진단 플랫폼인 '알파리퀴드100'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당 제품의 매출 성과가 외형 성장에 중요한 변수"라며 "국내 처방 건수가 고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제품의 수출 비중도 27%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2021년 매출액 12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40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8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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