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조정' 출발… 반도체·2차전지 하락세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24.04.03 09:17

[개장 시황]

/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큰 폭의 조정이 이뤄지며 장을 시작했다.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는 3일 오전 9시6분 기준 전날보다 1%(28.7 포인트) 내린 2724.4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437억원 순매수인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1억원, 160억원 순매도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1%대 하락률을 기록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한미반도체·포스코퓨처엠 4%대, 삼성SDI는 3%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1.6%(14.09포인트) 내린 877.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날 2.3% 하락한 바 있다.


개인이 608억원 순매수인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403억원, 180억원씩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이 5%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에코프로는 6% 넘게 급락하고 있다. 엔켐은 14% 이상 급등세다.

섹터별로는 보면 유리기판 3%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3%대 하락세인 가운데 제대혈과 홈쇼핑은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1351원에 출발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강형욱, 양파남 등극?…"훈련비 늦게 줬다고 개 굶겨"
  3. 3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4. 4 매일 1만보 걸었는데…"이게 더 효과적" 상식 뒤집은 미국 연구진
  5. 5 "수수료 없이 환불" 소식에…김호중 팬들 손절, 취소표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