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지난해 순익 73억…2년 연속 흑자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4.04.02 10:26
새만금개발공사 청사/사진제공=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가 지난해 순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2022년 순이익 30억원을 달성해 설립 후 5년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공사는 새만금개발재원 확보를 위해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안정적인 부가 수입을 창출하며 실적 개선까지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나경균 공사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성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건전한 재무 상태를 바탕으로 새만금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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