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량농공단지 정주여건과 근로환경 개선에 100억 투입

머니투데이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 2024.04.02 10:36

청년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

강진군 청사. /사진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최근 '2024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업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사업으로, 1988년 준공해 운영 중인 노후 농공단지의 정주여건 및 근로환경 을 개선한다.

강진군은 마량농공단지 정주여건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국·도비 70억원을 포함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개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등을 추진한다.


강진군은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필요 시설과 환경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마량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공단지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여러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마량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량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으로 근로자와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및 쉼터를 제공할 것"이며 "마량농공단지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을 개선해 농공단지 재탄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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