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도시락이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2030세대 고객들에게 주로 판매되는 만큼, MZ 대상의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 고객층과 비슷해 요금제 저변 확대에 적합하다는 게 LG유플러스의 판단이다.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는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제공하는 만 18~39세 전용 인터넷 상품이다. △인터넷 검색과 쇼핑에 적합한 100M(월 1만9800원, 부가세 포함) △고화질 영화·게임을 즐길 수 있는 500M(월 2만6400원) △대용량 콘텐츠 업로드가 가능한 1기가(월 3만3000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와이파이를 포함하려면 추가 요금은 4400원이다.
1년 약정이 가능해 기존 인터넷 요금 상품 대비 부담이 덜하고, LG유플러스의 IPTV(인터넷TV와 결합하면 월 1375원, 모바일 상품과 결합 시 월 최대 3300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GS25 도시락의 QR코드 옆 스크래치를 긁으면 나오는 번호를 영상 콘텐츠 시청 후 입력, 당첨된 이용자에게 베트남 여행 패키지, 명품 가방, 노트북 등 경품을 제공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트라이브 리드(상무)는 "이번 제휴가 2030 고객에게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를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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