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LPG·PC선 총 6척 수주…6122억 규모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 2024.04.01 15:42
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사진제공=HD현대
HD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지역 선사들과 LPG 운반선 4척과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LPG선(4207억원)과 PC선(1915억원)을 더해 총 6122억원이다.

LPG선 4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5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PC선 2척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2027년 11월까지 인도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78척(해양 1기 포함) 91억9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68%에 달하는 규모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PC선 28척, LPG·암모니아운반선 28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FSRU(부유식 LNG 저장 재액화 설비) 1척, 해양 1기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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