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년 이상 회계·변호사 등 경력직 44명 채용

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 2024.04.01 10:49
금융감독원이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A.C.E. 전문가' 채용공고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뉴시스
금융감독원이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A.C.E. 전문가' 채용공고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C.E.는 'Active&Competent Expert'의 약자다. 주도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지향하자는 의미다. 금감원은 이번 채용공고를 A.C.E 전문가 채용으로 명명했다.

모집분야는 △금융·회계 A.C.E.(회계사·20명 이내) △정보기술 A.C.E.(IT·10명 이내) △금융·법률 A.C.E.(변호사·8명 이내) △위험관리 A.C.E.(리스크 전문가·6명 이내)이다.

각 분야별로 관련 업무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숙련된 중견 전문가 유치를 위해 경력 요건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상향했다.


금감원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금융시장의 최근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자산 등 IT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업권에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축적해 온 전문가를 폭넓게 유치하고자 국제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국제 FRM),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금융감독원 채용홈페이지에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4~5월 중)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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