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만우절 '만약 약국' 오픈…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 돕는다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 2024.04.01 10:59
카카오
카카오가 만우절 하루 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셜벤처 '민들레마음'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민들레마음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그림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아와 가족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후원한다.

카카오는 먼저 선물하기 '만우절' 탭에 꼬마 작가들의 상상 속 만우절 약국인 만약 약국을 오픈한다. 이곳에선 거짓말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만우절 약 '만약'을 만날 수 있다.

만약 약국에선 발표나 보고를 잘 할 수 있게 해주는 '너가 최고약', '장애물과 어려움을 쉽게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이겨낼거약',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어도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얌얌약' 등 민들레마음이 꼬마 작가들과 함께 그린 만약 처방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연다. 만약 처방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는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민들레마음 제품을 선물한다.

또 오늘 하루 선물하기 홈 화면을 꼬마 작가들이 직접 그린 알록달록한 선물하기 로고와 메뉴 이미지로 꾸민다. 아울러 5월15일까지 꼬마 작가들이 만든 선물 메시지 카드 5종도 제공한다. 선물 발송 시 민들레마음 테마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카카오 선물하기서비스 리더는 "이번 만우절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꼬마 작가들이 만든 귀여운 거짓말을 공유하며 유쾌한 만우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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